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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이브 출연진 결말 평점

찡닝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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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이브'는 배우 박주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많은 기대 속에 개봉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드라이브'는 인기 유튜버 유나가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고, 차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살 수 있는 납치 스릴러 영화로, 이제는 현대인들에게 익숙해진 유튜브와 크리에이터라는 소재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서 깊이 있는 스토리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드라이브' 출연진, 결말, 평점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드라이브> 정보

  • 개봉일 : 2024년 6월 12일
  • 러닝타임 : 90분
  • 장르 : 스릴러, 드라마
  • 출연 : 박주현,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외
  • 감독 : 박동희
  • 국가 : 한국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이브 출연진

 

  • 한유나 :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어떤 인물에게 납치되고, 트렁크 안에서 1시간 동안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극한의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 박정숙 : 여성청소년과의 형사로, 유일하게 납치된 유나의 말을 믿어주는 인물입니다.
  • 최 PD : 유나 소속사 동료로, 유나가 인기 유튜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방송 매니저 겸 파트너입니다.
  • 나진수 : MBS 국장으로, 유나의 야심을 이용해 은밀한 거래를 하는 인물입니다.

 

'드라이브'는 2024년 6월 12일에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22년에 개봉한 영화 특송의 각본을 맡았던 박동희 감독이 상업영화로 데뷔한 첫 작품이며, 배우 박주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 '드라이브'의 시작은 유튜버인 유나는 일상 브이로그로 유튜브에 입성하게 되며, 처음에는 인기를 받기 위해 열심히 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소속사와 계약을 하며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나의 순순한 마음은 사라지고, 돈 욕심 때문에 신인 시절을 함께한 최 PD를 배신하고, MBS 나진수 국장과 손을 잡아서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진수는 쉽게 계약하지 않았고, 유나와 약간의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유나는 주차장에 들어와 대리를 부르고 차에서 잠이 들게 되었는데 눈을 떠보니 차 트렁크에 갇혀있었습니다. 범인은 유나에게 10억을 요구하면서 10억 중 계약금으로 받은 3억 5천만 원을 입금을 하고, 나머지 6억 5천만 원은 1시간 동안 스트리밍으로 돈을 벌면 살려준다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유나는 살기 위해 실시간 방송을 시작합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 처음에 당연히 조작이라고 믿었는데 이때 방송을 보고 있던 크루세이드는 자신이 범인이라며, 유나에게 진짜 모습을 보이라면서 돈을 쏘며 협박합니다. 이 모습에 시청자들은 유나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믿게 되고, 채팅으로 트렁크 여는 방법을 검색해 보라고 알려주지만 이미 범인이 손을 써놔서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나가 경찰에 납치되었다며 신고를 하지만 모두 조작이라며 믿지 않았고, 경찰 정숙이 유일하게 그녀를 믿어주며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드라이브'는 90분 동안 빠르게 전개되는 납치 스릴러 영화이며, 차 트렁크 안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박주현의 연기력과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서 마지막 탈출 과정까지 스릴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높은 몰임감을 선사하였고, 탁월한 연출과 강렬한 전개로 관객들을 몰입시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결말

 

유나는 범인이 계약금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계약금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노진수 국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전화 연결은 되지 않고, 오히려 차 트렁크에서 진동이 울려 골프백을 열어보니 진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진수는 유나가 납치되기 전에 먼저 납치되었는데 그렇게 둘은 트렁크 안에 갇혀 있다가 유나가 칼로 연료통에 구멍을 내서 기름이 새게 만들고, 기름이 다 떨어지자 범인은 차에서 내리고, 차는 그대로 강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유나는 차가 강에 다 잠기기 전에 가까스로 차 트렁크에서 탈출하여 나오다가 범인을 마주하게 됩니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유나를 밀어버리려고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정숙이 범인에게 총을 쏘고, 그렇게 유나를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차에서 내린 범인과 경찰 정숙이 한패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유나가 납치되어서 방송을 켰을 당시, 크루세이드는 본인이 범인이라며 후원을 받고 싶으면 자기 말대로 해보라며 이상한 행동들을 시켰었는데 이 사람은 과거 유나의 신인시절부터 팬이었던 시청자였습니다.

 

하지만 유나에게 점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본인을 위로해 달라며 계속 연락하는 모습에 유나는 화를 내며, 방송에서 그의 연락처를 공개하게 됩니다. 그렇게 크루세이드는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고, 이전부터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던 크루세이드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였던 정숙이 바로 크루세이드의 엄마였습니다. 아들이 죽고 난 후로 아들의 죽음의 이유를 알게 된 정숙이 이전에 검거했던 범죄자를 이용해 유나를 납치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정숙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정숙이 범인을 총으로 쏴 죽이고, 유나도 죽이려고 하지만 이미 정체가 다 밝혀졌기 때문에 유나를 향하던 총구가 정숙 스스로에게 향해지면서 정숙도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렇게 유나는 이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기억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기로 다짐하며 '드라이브' 결말이 막을 내립니다.

 

드라이브 평점

 

영화 '드라이브'는 현대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유튜브와 인기 크리에이터라는 설정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 속 유나는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스타가 되었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라이브 방송으로 거액의 돈을 벌어야 하는 모습, 좋아요와 구독 설정까지 한 70만 구독자들은 이런 상황에 얼마나 모금을 할 것인지를 보여주면서 현재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납치된 유나의 무사귀환을 바라면서도 납치범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구독자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감 있는 연출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였습니다. 다만, 이 영화에서는 인기 유튜버가 납치되고, 그 상황에서 거액을 모아야 살 수 있는 스토리와 납치, 차 스릴러, 추격이라는 틀에 전개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다 보니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정적인 공간 안에서 보여줘야 하는 박주현의 표정 연기만으로는 흡입력이 약하다는 평가로 전체적으로 낮은 평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패닉룸 무비와는 다르게 이동형 패닉룸 무비라는 차별점으로 영화 '드라이브'의 소재는 흥미로웠고, 좁은 트렁크 안에서의 공간 활용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 추격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영화 '드라이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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