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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브리올레 줄거리 뜻 결말

찡닝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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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에 개봉한 영화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을 겪는 직장인의 일탈과 내면적인 변화를 다룬 영화로,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서 복잡한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카브리올레 줄거리, 뜻, 결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카브리올레 줄거리

 

영화 <카브리올레> 정보 

  • 개봉일 : 2024년 6월 19일
  • 러닝타임 : 111분
  • 장르 : 드라마
  • 출연진 : 금새록, 류경수, 강영석, 한예지 외
  • 감독 : 조광진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 왓챠

 

영화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이 온 직장인이 모든 것을 던지고 떠나는 오지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히 살아온 K-직장인 지아는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야근을 자처하고, 남은 시간에는 자격증 공부를 하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심지어 동생의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힘들게 직장 생활하며 모은 돈을 엄마에게 주는 착한 인물입니다. 그는 매일매일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직장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명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작스러운 암 선고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순간에 가장 친한 친구인 안나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도 출근을 하지만 일을 제대로 못했다고 혼이 나면서 번아웃이 온 그녀는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잠수를 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는 수술비를 털어 오픈카인 카브리올레를 구매하고, 전 남자친구 기석을 찾아 같이 전국일주 떠날 것을 제안합니다. 그에게 일주일만 자기와 함께 떠나면 일주일 뒤에 오픈카를 준다고 제안하고, 그렇게 둘은 카브리올레를 타고 시골로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경운기를 끌고 다니는 미스터리한 청년인 병재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카브리올레 뜻

 

 

 

카브리올레는 프랑스어로 컨버터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던 직장인이 번아웃을 느끼면서 전 재산을 털어 자동차를 사게 되는데 이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주인공의 내면적 변화와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됩니다.

 

카브리올레 자동차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상징하고, 또 이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과정을 통해서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고, 자신을 재발견하는 여정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카브리올레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주인공의 내면적 변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동생의 학자금을 위해 천만 원을 주는 K-장녀의 모습이나 암을 진단받고도 회사의 중요한 업무를 위해 바로 출근을 하는 모습 등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로 등장하지만 오픈카인 카브리올레를 구매하고, 여행을 떠나는 일탈적인 모습을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모습을 통해 변화된 심리를 그려냅니다.

 

또한, 카브리올레를 타고 떠나는 평범한 힐링 영화에서 스릴러 장를 더해 또 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카브리올레 결말

 

 

사실 지아는 힘든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지아에게 어느 날 이모와 어머니가 찾아와 동생 등록금을 하라며 준 천만 원을 아버지가 주식으로 날렸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아는 그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며 운동을 하러 나가게 되고, 친구 안나를 만나게 됩니다. 친구 안나는 지금 당장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며 전국 일주를 떠나자고 말하지만 지아는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어 다음 주에 가자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안나가 갑작스럽게 죽게 되고, 설상가상 이명 증세로 찾은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지친 회사 생활과 스스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 지아는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은행으로 달려가 적금을 깨서 카브리올레를 구매하고, 전 남자친구 기석을 찾아가 일주일 뒤에 카브리올레를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전국일주를 떠나게 됩니다.

 

전국일주를 떠나 시골에 도착한 그들은 경운기를 타고 다니는 청년 병재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난 병재는 나중에 그녀를 납치하게 되고, 그녀는 살기 위해 그와 난투극을 벌이게 됩니다. 원래 복싱을 했던 지아는 병재에게 주먹을 날리며 그를 제압하게 되고, 경운기를 타고 도망칩니다.

 

지아의 카브리올레를 타고 간 기석이 여자친구와 함께 집 앞에 내리는데 그 순간 피로 물든 지아가 나타나 그에게서 자신의 차를 내놓으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그녀가 다시 살고 싶어 한다는 욕망을 볼 수 있으며,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번아웃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전해주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번아웃을 겪는 직장인의 현실적인 모습에서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즐기는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 스릴러까지 더해 참신한 스토리로 강렬한 반전을 품고 있는 영화 카브리올레는 6월 19일에 개봉하여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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